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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 봄꽃행사 관람객 ‘북적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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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 봄꽃행사 관람객 ‘북적북적’
  • 호남취재본부/ 최창윤기자
  • 승인 2019.04.23 1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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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향연·정원의 날·전남과학축전 등 행사 줄이어 개최
주말 이틀간 20만여명 관람객 방문…정원문화 전파 선도

 <전국매일> 호남취재본부/ 최창윤기자 = 전남 순천시는 지난 주말(20~21일) 이틀 동안 봄꽃향연, 원의 날 행사, 전남과학축전 등 굵직한 행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20만 명의 관람객이 순천만국가정원을 찾았다고 23일 밝혔다.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2019 순천방문의 해를 맞아 지난 3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38일간 봄꽃향연이 개최 중이다. 동문 잔디마당의 뮤직 서바이벌, 코미디 서커스 쇼 등도 날로 인기를 더해 가고 있다.


 이와 더불어 네덜란드정원, 낙우송길, 드림정원 등의 무지갯빛 화려한 튤립과 장미정원의 드레스가든, 서원광장의 꽃 조형물 등 국가정원에는 발길 닿는 곳마다 사람들로 북적였다.


 지난 20일에는 순천시가 대한민국 최초로 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한 날을 기념해 ‘2019 정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순천만국가정원 잔디마당에서 진행된 정원의 날 행사에서는 정원 퍼포먼스, 다큐멘터리 상영,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전남도와 전남교육청이 함께 주최한 ‘2019 전남과학축전'은 순천만국가정원 서문 일원에서 유초중고등학생들과 교직원, 학부모 등이 참여‘함께 나누는 행복한 과학여행, 과학아 놀자!'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순천시 최삼림 정원운영과장은 “주말을 맞아 순천만국가정원을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정원문화를 전파하며 정원의 날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최 과장은"2019 순천방문의 해를 맞아 세계정원 13개국의 대사를 초청, 13개 세계정원의 문화체험 페스티벌을 통해 순천만국가정원을 세계인의 정원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봄꽃향연이 끝난 후 5월 10일부터 26일까지 ‘정원 월드투어 페스타'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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