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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문화원 ‘아리랑 고개너머 시집살이’ 상설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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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문화원 ‘아리랑 고개너머 시집살이’ 상설공연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19.05.0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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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새 봄을 맞아 강원 정선 아라리촌에 주말 상설공연이 화려하게 꽃 핀다.


 정선군은 오는 11월까지 정선읍 애산리 아라리촌 일원에서 ‘아리랑 고개너머 시집살이’주말 상설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선문화원(원장 윤형중)이 지역의 70세 이상 어르신으로 구성된 고은(Go Silver)님들의 놀이마당 ‘아리랑 고개너머 시집살이’주말 상설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아리랑 고개너머 시집살이’ 공연은 지난 4일부터 11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정선읍 애산리 아라리촌 야외무대 아리랑마당에서 무대를 펼친다.


 공연 출연진은 정선지역에 거주하는 평균연령 77세에 이르는 19명(남6, 여13)의 어르신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극단 이름은 고은(Go Silver)님이다.


 ‘아리랑 고개너머 시집살이’는 땅끝 해남에서 정선으로 시집와 산선수전 다 겪은 어르신의 구술을 토대로 소리로 전해 내려오는 정선아리랑 소리와 함께 그 속에 담긴 내용을 ‘아리랑 고개너머 시집살이’라는 이야기로 풍물, 연극, 춤, 아리랑이 어우러진 특색있는 마당극 형식의 연극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은(Go Silver)님 연극단은 주말 상설공연과 함께 지역의 다양한 축제 및 행사 참여는 물론 소외계층 위문 공연, 타 지역 순회공연 등을 통한 문화전도사 역할과 재능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정선문화원은 지역 어르신들의 문화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창의적 문화활동 참여로 자기 능력 향상은 물론 자아발전의 기회 제공과 지역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으로 어르신 문화프로그램인 고은(Go Silver)님들의 놀이마당을 운영하고 있다.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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