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한국패션문화협회, 파리에서 ‘국제패션아트전시회’ 열려
상태바
한국패션문화협회, 파리에서 ‘국제패션아트전시회’ 열려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17.07.23 14: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패션문화협회가 22일부터 28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Cross-Cultural Convergence의 주제로  2017 국제패션아트전시회가 열려, 패션아트 작품을 통해 시공간을 초월한 문화적 융합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공간은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세 가지 색인 백의민족의 상징 흰색, 열정의 상징 빨강, 기개의 상징 검정으로 구분되고 작가 관점에서 한국 전통 조형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이 공간별 특성을 담아 전시된다.  

한국패션문화협회 회원과 6개국 해외 초대작가, 한국 대표 패션디자이너 이상봉, 장광효, 최복호, 임선옥, 정훈종, 곽현주, 윤성보와 다수의 신진디자이너 김선림, 박수우, 박연미, 장소영 등 110여명의 학계 및 산업계의 패션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특히 국내 최초로 패션아트라는 창의적 명제를 발굴함으로 현재 한국패션문화협회 창립 및 성장을 주도했던 고 배천범 이화여대 교수의 유작 ‘불새’와 협회 고문 김영인 연세대 교수의 ‘다섯 원소와 연결된 패션이미지 색채’, 이기향 한성대 교수의 ‘한국 여인의 미’ 등이 출품돼 전시의 가치를 높였다. 

전시총괄 예술감독은 협회 부회장 박선희 이화여대 교수가 맡아, 한국 전통문화의 현대적 재해석을 통해 세계무대에서 한국적 미학과 장인정신을 표현하고 한국 패션의 위상을 공고코져 했다. 

한국패션문화협회장 김정신 한남대 교수는 “이번 전시는 한·불 국제교류를 통해 타 문화에 대한 이해와 창의적인 융합을 통한 새로운 문화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의 위상을 높이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