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군(군수 이현종)은 10월17일(화)오후7시부터 갈말읍 군탄리 소재, 종합실내체육관에서 세계적인 러시아 야큐티아 국립 오케스트라단을 초청해 동양인 최초 비엔나 왈츠 오케스트라와 프라하 모차르트 오케스트라 지휘자를 역임한 노태철 씨의 지휘봉에 따라 감미로운 앙상블 공연이 펼쳐진다. 

이날 주요 곡목으로는, 브람스의 헝가리안 춤곡을 비롯해 칠레야의 쓰디쓴 즐거움 달콤한 고통, 비제 춤곡, 로시니의 나는 이거리 최고의 이발사 등의 10여곡이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철원군 소년소녀합창단원들의 찬조 출연으로 러시아 야큐티아 국립 오케스트라단과 홍난파의 ‘고향의 봄’ 러시아 민요 ‘도나도나 캬츄샤’ 등 2곡을 협연하게 된다. 

한편, 이번 공연은 철원군과 (사)동북아평화연대, 서울콘서트가 공동 주최로 전좌석 무료 공연이다. 

철원/ 지명복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