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이 오는 11월 17일부터 18일까지 대전예술가의집 누리홀에서 2017 공연장상주단체 페스티벌 공상(共想)을 개최한다.

   페스티벌은 지역의 공연장 활성화와 전문예술단체의 안정적 창작활동 지원을 위한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하나로, 올해 사업에 참여한 예술단체 간 상호 교류와 협력 도모를 위해 기획했다.

   5개의 각기 다른 예술단체들의 특성과 개성을 살린 무대가 한자리에 펼쳐지는 연합공연으로,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무료관람으로 진행한다.

   또한 17일 이정애무용단, 포텐아트컴퍼니, 메타댄스프로젝트의 무용 공연과 18일 아신아트컴퍼니의 넌버벌 퍼포먼스와 대전아트오케스트라 오페라 공연이 이어진다.  

   이춘아 대표이사는 “올 한해 사업에 선정된 모든 단체가 참여한 만큼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예술단체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의 공연예술영역을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대전/ 정은모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