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구문화원이 오는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갤러리에서 임명철 팔순전 개인전이 열린다.
개인전은 40년간 미술교육자로서 근무하며 쌓아 온 화업의 무게도 만만치 않건만 퇴직 후에도 창작의 열정을 온 몸으로 보여주신 삶 자체가 스승의 본보기라 할 만하다.
올해 전시가 세 번째이자 팔순전이다. 늘 준비하고 끈기 있게 노력하며 창조하는 삶의 결실인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았다고 작가는 말한다.
다양한 색의 스펙트럼이 교차하는 인상적 순간에서 일상의 사물인 과일과 화분 그리고 꽃등을 심상의 색으로 보여주는 소탈한 색채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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