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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연정국악원, 김영임 행복드림 콘서트…명창이 들려주는 봄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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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연정국악원, 김영임 행복드림 콘서트…명창이 들려주는 봄의 소리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18.02.25 1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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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오는 내달 8일 회원특별음악회 김영임이 들려주는 봄의 소리 공연이 펼쳐진다.

회원특별음악회인 김영임이 들려주는 봄의 소리는 경기소리의 전통과 발전을 위해 수 없는 재해석으로 만들어진 우리의 소리뿐 아니라 오랫동안 국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회심곡은 물론 아리랑, 정선아리랑, 강원도아리랑 등 명곡들로 이루어져 있다.


국악계 대표적 명창인 김영임은 45년이 넘는 세월 동안 경기소리의 원형 보존과 전승, 발전을 위해 흔들림 없는 예인으로서의 삶을 살아왔다.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전수교육조교로 묵계월, 이창배의 예맥을 전승해 전통성 있는 창법을 구사하고 있다.

또한 질곡의 삶을 통해 우러나오는 다소 거칠면서도 호소력 깊은 김영임만의 독특한 창법을 구축, 경기민요의 보존 및 계승뿐 아니라 과거의 음악에서 살아 숨 쉬는 현재의 음악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

한편 행복드림 콘서트는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성적인 성화에 보답 위해 회원들에게 특별한 행복을 드리는 공연으로 기획했다. 화려하고 경쾌한 음악으로 우리의 정서에 맞는 경기민요, 전통무용, 모듬북 등 타악과 함께하는 흥겨운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과 호응하고 하나 되는 무대를 연출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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