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대전중구문화원, ‘보문산 춤과 음악이 있는 풍경’ 공연
상태바
대전중구문화원, ‘보문산 춤과 음악이 있는 풍경’ 공연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18.08.09 09: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중구문화원이 오는 11일과 18일 보문산 숲속공연장에서 보문산 춤과 음악이 있는 풍경을 개최한다.

공연은 2002년 첫 선을 보여 16년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대전의 대표적인 보문산 숲속공연장에서 열린다. 올해도 지역의 예술가들과 함께 보문산 가득 문화향기를 흩날리려고 준비했다.

11일 공연은 현대무용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는 메타댄스의 여우와 두루미Ⅱ를 시작으로 오카리나 고민정의 산 속의 오카리나를 선보이고, 마지막 순서엔 클래식 보컬리스트들이 모인 일칸토의 노래들이 이어진다.  

또한 18일 이정애 무용단의 퓨전 고전무용 내사랑 향단이를 시작으로, 편안한 재즈와 감성적인 음악을 선사하는 자코트리오의 음악과 차세대 국악의 방향을 보여주는 이유빈의 아랑이 정통 국악을 바탕으로 한 대중에게 친숙한 음악을 선사한다.

한편 지난 1966년 8월 보문산의 수려한 숲속에 음악의 전당으로 건립, 2013년 리모델링한 숲속공연장은 과거 대전시민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