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아트브릿지가 오는 내달 10일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해외 유명아티스트 초청연주회가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15년 아트브릿지가 개관 후 지역민들을 위한 문화향유를 위해 지속적으로 초청연주의 일환으로, 개관 3주년을 맞이해 새롭게 시작하는 초청 공연이다. 

     공연은 이탈리아 Alba Festival, 스위스, 프랑스 등 국내 뿐 아니라 유럽을 중심으로 오페라 주역 및 솔리스트로서 활발한 연주 활동 중이다. 서울대, 이화여자대에서 후학을 양성 중인 소프라노 박성희가 함께 연주를 진행한다.

     소프라노 박성희는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과 2013년 한국문화예술 총 연합회에서 최고음악인 대상을 수여 받았다.

2016년~2017년 오페라 마술피리 밤의 여왕으로 서유럽을 투어하고 독일 슈투트가르트 극장에서 까르미나 부라나 독창자로도 연주, 올 1월 프랑스 Skarbo 음반사에서 Birds & Love 음반을 발매했다.

     함께 연주하는 피아니스트 Andrea Bacchetti는 소니 클래식 전속계약 아티스트로 다수의 앨범 발매했으며, 2014년 The Scarlatti Restored Manuscript 앨범 ICMA 어워드 수상, 스칼라극장 2015 Season 초청 리사이틀 개최, 스페인, 멕시코, 한국, 미국, 폴란드에서 연주를 진행하고 있다. 

대전/ 정은모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