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미술관이 오는 19일 대전비엔날레 2018 바이오 전시와 연계해 9월 문화행사 바이오 테스트를 개최한다.
바이오 전시 중 하나인 아티스트 프로젝트에 참여한 박승순 작가의 작품 소리풍경 인지능력 평가를 시민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100명을 사전예약 접수하며, 참여자 중 높은 점수를 받은 10인에게는 아트상품을 증정한다.
참여 작가인 박승순 작가는 매체 음악가이자 미디어 아티스트로KAIST 알고리즘 연구자인 이종필 연구원과 함께 리트리버의 이름으로 예술에 활용 가능한 다양한 과학연구를 탐구 해 오고 있다.
시민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체험할 소리풍경 인지능력평가는 인공적 소리풍경과 실제 소리풍경을 귀로 듣고 구분하는 흥미로운 작품이다. 아티스트 프로젝트가 과학과 예술이라는 두 영역의 복잡한 화학작용을 지속코져 시도인 만큼, 시민들의 폭넓은 이해와 관심을 적극적으로 도모하려는 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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