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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난약자시설, 안전지수 강화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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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난약자시설, 안전지수 강화하자
  • 남정열 전남 고흥소방서장
  • 승인 2019.03.20 13: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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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급속한 경제발전과 의학의 발전으로 평균 수명이 높아져 빠르게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다. 이와같이 현대사회가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늘어나고 있는 시설이 노인요양원 및 요양병원 즉 피난약자시설이다.


화재안전에 취약한 이들은 재해나 화재위험으로부터 노출되어있다.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안전정책과 예방대책이 필요하다. 그 시작으로, 위험에 취약한 안전약자에 대한 예방·대응 대책을 꼼꼼히 살펴 맞춤형 현장안전컨설팅 등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하여야한다.


이에 우리 서에서는 ‘안전약자 더 안전 경연대회’를 통한 화재발생 골든타임 5분이내에 요양병원 각층의 초기대응팀(간호사, 요양보호사)근무자에게 화재 발생 층의 변화에 따른 대처능력 향상 목적으로 오는 4월 말까지 추진중에 있다.


우리 전남소방은 지난해 겨울부터 요양원 등과 같은 피난약지시설에 대한 중점적으로 안전관리를 최고의 목표로 하여 우선 정책을 추진 피난시설 보강, 기초소방시설 추가 설치 등 시·군과 소방서간 협업으로 안전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처럼 내 가족이 화재의 피해자가 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그 어느때보다 요양병원의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병원·요양시설과 같은 피난 취약시설은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인명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크기 때문에 평상시 철저한 화재컨설팅을 통해 예방 대책을 수립하고 적극적으로 화재재난에 준비하여 안전지수를 높여가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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