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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보훈의 달 국가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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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보훈의 달 국가안보
  • 박재집 강원 춘천경찰서 서부지구대 팀장 경위
  • 승인 2018.06.19 13: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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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한 국가안보만이 평화와 미래를 보장할 수 있다. 오는 25일은 6. 25전쟁 발발 68주년이 되는 날이다.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의 안보야말로 우리가 최우선으로 꼽아야할 과제다. 국가안보 없이는 행복한 삶은 물론 내일도 미래도 없다.


1950년 북한의 남침으로 전쟁이 발발하여 1953년 휴전이된 후에도 북한의 도발은 끊임없이 이어져 왔으며 이제는 중장거리 미사일과 핵 완성으로 위협을 하고 있다. 우리는 핵이라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일본 히로시마 원폭 피해를 비롯 소련 체르노빌 원전사고 등을 통해 잘 알 수 있다.


핵은 지구 자체를 멸망시킬 수 있는 인류 최대의 강력한 무기이다. 북한이 평창동계올림픽에 참가하면서 화해 무드로 이어져 남북정상회담 그리고 북미정상회담 등을 통해 한반도의 종전과 평화를 위한 길이 열리고는 있지만 북한의 핵 폐기와 완전 비핵화를 위한 길은 아직 험난하고 멀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1968년 청와대를 습격하기 위해 침투했던 북한군중 한명이었던 김신조씨(현재 목사로 활동)는 평창올림픽이 열리기 전 한신문사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은 망할 때까지 대남전략을 바꾸지 않는다고 했다 또한 북한은 변하지 않았는데 북한을 바라보는 한국사람들의 생각만 너무 바뀌었다고 했다.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하는 대목이다. 이러한 때 한국전쟁이 언제 일어났는지조차 모르는 젊은 세대들을 볼 때 참으로 안탑깝다.


전쟁을 겪지 않은 세대라 할지라도 이땅에서 전쟁발발은 안 된다는 것은 불을 보듯 뻔히 알 수 있다. 이것은 바로 우리국민 너나할 것 없이 국가 안보에 관심을 갖고 자주국방을 튼튼히 하고 투철한 안보관을 확립하는 것이다.


우리의 행복한 삶과 미래는 남이 만들어주는 것이 아니다. 우리 스스로가 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우리 조국을 위해 목숨을 걸고 희생하신 분들의 호국정신을 다시한번 되돌아보는 것도 나라사랑이 아닐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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