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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정부혁신을 통한 ‘보다나은 정부’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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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정부혁신을 통한 ‘보다나은 정부’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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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7.2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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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형석 서울북부보훈지청 보훈과

혁신(革新) : 낡은 것을 바꾸거나 고쳐서 아주 새롭게 함

지난 5월 문재인 대통령은 북유럽 3개국을 순방하면서 '혁신과 포용'을 화두로 삼았다. 정부 역점과제인 혁신성장, 평화, 표용국가의 실현을 위한 행보를 밝힌 것이다.

순방기간 동안 혁신성장 분야 선도국가인 핀란드와의 스타트업 교류 활성화, 노르웨이와는 수소를 포함한 친환경 경제 구현, 협력적 노사관계의 산실인 스웨덴과는 그들의 경험과 포용국가 건설을 위한 우리 정부의 비전을 공유하는 등의 주요 성과를 거두었다.

위에서 언급한 단어의 뜻과 대통령의 해외순방 내용을 살펴보면 '혁신'은 무언가 거창하고 큰 변화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정부혁신'은 정책의 큰 변화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아주 사소한 것부터 개선해 나가는 것을 의미한다. 국민의 작은 행복들을 차근차근 실현하는 것이 정부혁신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정부혁신은 중장기적 사업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당장은 큰 변화가 보이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정부에서는 정부혁신으로 인하여 점차 다양한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 기대하며 꼼꼼하고 섬세한 행정을 펼치고 있다. 

국가보훈처에서도 현 정부의 이러한 기조에 발맞추어 '정부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국가유공자의 복지를 증진하고 현장중심의 적극 행정을 추구하며 보훈신뢰도 제고에 힘쓰겠다는 목표 하에 전 보훈공무원이 48개의 중점추진과제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이는 국가보훈처의 대표적인 슬로건인 ‘따뜻한 보훈’과도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다고 볼 수 있다. 결국은 국가를 위한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나라를 만들어 국민이 주인인 정부를 실현하는 것이 최종목표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필자도 보훈공무원의 한사람으로서 국가보훈대상자, 더 나아가 전 국민의 행복을 실현하기 위해 미약하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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