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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I국제무역·투자 박람회 ‘대박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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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I국제무역·투자 박람회 ‘대박 예감’
  • 속초/윤택훈기자
  • 승인 2016.09.2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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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북아 국가 간 협력에 의한 '2016 광역 두만강 개발계획(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GTI 박람회)가 한·중·일 올림픽 벨트구축과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에 특화한 박람회로 열린다. 

 

  내달 12일부터 16일까지 강원도 속초엑스포 광장에서 열리는 GTI박람회는 중국, 일본, 러시아, 말레이시아, 캐나다 등 10여 개국 600여 개 기업이 참가한다. 

 

  올해 4회째인 박람회 첫날인 12일 개막식과 함께 한·중·일 3개국 테너 가수와 참관객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중·일 올림픽문화로드 빅 스타트' 축하공연을 개최한다. 

 

  13일 오전 11시에는 정세균 국회의장 및 한·중·일 유력경제단체장 등이 참가해 기념식수와 개관 테이프 컷팅을 한다. 

 

  이어 오후 2시 한중 FTA 발효 이후 국내 처음으로 한·중 유력경제인 500여명이 참가하는 한중 FTA 경제협력포럼 및 상담회를 개최하고 오후 5시에는 세계한상지도자 200여명이 참가하는 세계한상지도자대회가 열린다. 

 

  오후 7시 30분부터는 참가기업과 지역주민을 초청해 중국 옌볜 천지예술단 공연 등을 펼친다. 14일과 15일 오후 6시에는 중국인 쇼핑관광객 2000여명과 한·중 교류의 밤(치맥 행사)을 개최하고, 16일 우수상품 시상식을 끝으로 GTI박람회 막을 내린다. 

 

  이번 박람회는 참가기업과 참관객이 함께하는 축제형 박람회로 13∼16일 주 무대에서 공연, 이벤트, 향토음식 시식행사를 마련한다. 

 

  매일 야시장과 야간 공연을 통해 한류 문화를 체험하는 한편 전시장 내에도 일상소품 만들기, 자가건강진단체험, 먹거리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이벤트를 진행한다. 

 

  도는 이번 행사 참가기업의 실질적 성과를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벌인다. 참가기업과 외국 구매자 간 1:1 바이어매칭을 통해 수출계약의 성과를 높일 계획이다. 

 

  국내시장 개척을 위해 참가한 기업을 위해서는 국내 유력바이어(MD)와 특별상담회를 개최한다. 현장판매 극대화를 위해 5000여명의 국내외 구매투어단을 모집, 현장판매도 시행한다. 

 

  중국의 화상연맹회 등 유력경제단체 회원사를 중심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도내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한류의 가치를 재창조하는 박람회가 되도록 준비한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홍보에도 나선다. 설악산에서 일본 후지산까지 동계올림픽 홍보 벨트구축을 캐치프레이즈로 한 동계올림픽홍보관 운영 및 문화올림픽운동 등 다양한 홍보이벤트를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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