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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광동성 강원상품관,수출'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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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광동성 강원상품관,수출'역할 톡톡'
  • 춘천/ 김영탁기자
  • 승인 2016.12.07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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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지난 8월 중국 광동성의 선전 만국식품성 강원상품관과 광저우 퓨리백화점 강원상품관을 개설한 것이 결실을 맺고 있다.
강원도는 6일 강원도청에서 선전 만국식품성 강원상품관에 입점해 있는 강원도 50개 기업, 290개 품목의 본격적인 B2B 수출을 위해 만국식품성을 운영 중인 만국식품상업유한회사와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수출계약의 주된 내용은 수출품목과 수출물량은 강원도와 만국식품상업유한회사가 합의 하에 결정하며, 합의된 품목은 만국식품상업유한회사가 발주후 1주일 이내에 30%의 선급금을 지급하고 상품 선적전 70%의 잔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영세한 도내 중소기업들에게는 매우 좋은 조건의 수출계약이다.
이 같은 계약체결을 토대로 도는 그간 합의한 도내 9개 기업, 23개 품목(화장품 5개 품목, 식품 17개 품목, 주류 1개 품목)을 이달중 1차로 선적할 예정이다. 이 번 수출상품들에 대해서는 강원도와 만국식품상업유한회사가 중국 춘절을 앞두고 공동마케팅을 통해 중국바이어와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판매?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이 번에 수출하는 상품들 가운데 반응이 좋은 상품들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수출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며, 나아가 강원도는 만국식품상업유한회사와의 지속적인 협력과 공동마케팅을 통해 많은 수출상품을 추가로 발굴해 나가는 한편, 대표적인 스타상품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계약을 위해 만국식품상업유한회사가 속해 있는 진지쟈그룹의 펑슈이싱 회장과 만국식품상업유한회사 부사장 등 5명이 5일부터 8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강원도를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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