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이 6일 서울 임페리얼팰리스 호텔에서 민‧학‧관 합동으로 관세 품목분류 포럼 창립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품목분류는 세계관세기구가 정한 상품 분류체계 코드로 수입 물품의 세율과 인증요건, 원산지 충족 여부를 판정하는 중요 기준이다
창립 총회에는 관세청 품목분류 전문가와 관세사, 법무법인 등 외부전문가 및 무역․상품학 관련교수, 연구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2022 HS 개정과 한국의 역할을 주제로 김성채 WCO HS위원회 의장이, 관세율표와 관세통계통합품목분류표의 명확성 제고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오수교 관세사가 발표했다.
관세 품목분류 포럼은 관세 품목분류의 이론과 실무에 관한 연구와 정보교류를 목적으로 설립됐다.
일반 회원 160여명과 상품학 및 품목분류 관련 교수, 연구원 등 전문가를 연구위원으로 구성해 품목분류에 대한 현안과제의 해법과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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