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영덕 수산물업체 탱크서 작업자 3명 사망
상태바
영덕 수산물업체 탱크서 작업자 3명 사망
  • .
  • 승인 2019.09.11 09: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명은 중태, 탱크 정비작업 중 질식 추정
<전국매일신문 .>

    경북 영덕 한 수산물가공업체에서 일하던 외국인 노동자 4명이 쓰러져 3명이 숨졌다.

    10일 오후 2시 30분께 경북 영덕군 축산면 한 수산물가공업체 지하탱크에서 작업하던 외국인 노동자 4명이 쓰러진 것을 다른 직원이 발견해 소방당국에 신고했다.

    이들 4명은 탱크를 정비하다가 질식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이 가운데 태국인 A(42), B(28)씨와 베트남인 C(53)씨는 사망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태국인 D(34)씨는 중태로 닥터헬기를 통해 안동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D씨는 의식은 없지만 호흡은 유지하고 있다.

    사고가 난 곳은 어패류가공부산물을 저장하는 탱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