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대구에 있는 청사를 안동으로 옮긴 과정을 모은 '도청이전백서'를 발간했다.
2권 16장으로 나눠 2009년부터 2016년 3월 신청사 문을 열기까지 도청이전 과정을 담았다.
도청 신도시 건설, 주민보상, 도시기반시설 조성, 신청사 건립, 청사 이전 과정·특징, 정주 여건 조성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
백서를 직속기관·사업소, 시·군, 다른 자치단체, 관계기관, 대학, 연구기관, 공공도서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경북도 홈페이지(www.gb.go.kr)에도 싣는다. 도는 2009년에는 도청이전 예정지 선정과정을 담은 백서를 발간했다.
김동룡 도청신도시본부장은 "백서는 도민이 도청이전 성과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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