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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차세대 에너지·나노섬유 산업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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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차세대 에너지·나노섬유 산업 육성
  • 경북/ 신용대기자
  • 승인 2018.11.12 1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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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12일 나노섬유 및 차세대에너지 산업 투자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지역기업인 ㈜톱텍, ㈜레몬에 대한 요즈마그룹의 180억원 투자, 나노섬유산업 및 차세대에너지 산업육성을 위한 공동협력, 경북 요즈마캠퍼스를 통한 기업지원 및 기술사업화이다.

특히 경북도는 지난 4월 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에 경북 요즈마캠퍼스를 개소해 지역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기업의 글로벌 기술 사업화를 위해 이스라엘 와이즈만 연구소(예다)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이스라엘 요즈마 그룹과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이스라엘 요즈마그룹으로부터 국내 최대투자를 받는 ㈜톱텍(대표이사 이재환)은 구미시 4공단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1992년에 설립된 이래 생산설비의 핵심기반 공장 자동화, 에너지저장장치 사업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자회사인 ㈜레몬은 나노 핵심기술을 이용한 나노섬유, 황사마스크, 미용마스크 등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달걀 속껍질처럼 얇고 가벼우면서도 통풍이 잘되는 나노섬유를 개발해 미국 글로벌 아웃도어 회사인 N사와 독점계약을 맺기도 했다.

이갈 에를리히 요즈마그룹 회장은 “경북 요즈마캠퍼스를 통해 스타트업에서부터 해외진출까지 전 주기적인 지원을 해나가는 한편, 경북 우수 기업에 대해서는 요즈마 펀드를 통해 아낌없는 투자를 할 것”이라고 밝히며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지역 기업에 계속 투자할 뜻을 내비쳤다.

이철우 도지사는“경북과 요즈마그룹의 인연이 오늘과 같은 좋은 결실로 이어져 기쁘다”며“요즈마 그룹과의 지속적인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기업이 해외로 진출하고 경북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최대한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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