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경남도, 위험도로 구조개선 분야 ‘우수기관’ 선정
상태바
경남도, 위험도로 구조개선 분야 ‘우수기관’ 선정
  • 창원/ 김현준기자
  • 승인 2018.12.12 17: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행안부 평가 결과, 2017 지방도로 정비사업 중 포상대상 확정
내년도 예산 올해 11억보다 3배 증액된 35억 국비 확보 쾌거


경남도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17년도 지방도로 정비사업 추진성과 평가결과 위험도로 구조개선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은 기획재정부에서 발표한 지역밀착형 생활SOC 10대 과제에 포함된 지역교통안전 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도민들의 삶의 질과 밀접한 분야 중 생활안전 인프라 확충을 위한 사업으로 지방도로 중 굴곡부, 급경사, 노폭협소, 병목 지점 등 구조적으로 개선이 필요하고, 교통사고 잦은 지점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는 도로의 위험한 구간을 효과적으로 개선해 교통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도로기능을 향상하는 대표적 사전 예방적 도로교통 안전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지자체가 추진한 2017년도 지방도로 정비사업을 대상으로 하여 계획수립의 적정성, 사업추진의 내실화, 정부정책과의 부합성, 지자체의 관심도 등에 대해 항목별로 관련서류를 확인하고 현장점검 절차를 거쳐 최종 결정했다.

그동안 경남도는 도로여건이 열악한 농촌지역의 도로교통 환경개선을 통해 지역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특히 졸음운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선형개량시 발생하는 폐도, 도로변 비상주차대 등 유휴부지를 활용한 휴게쉼터 조성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사업효과를 극대화한 점, 아이디어 우수사업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발굴추진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이오헌 경남도 도로과장은 “불합리한 도로구조개선을 통한 물류비용 절감 및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향후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