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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첫 공공산후조리원, 여주 4월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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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첫 공공산후조리원, 여주 4월 개원
  • 최승필기자 / 여주 지원배기자
  • 승인 2019.01.20 16: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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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위탁 운영…2주 이용료 168만원


경기도 여주에 공공산후조리원이 오는 4월 문을 연다.
20일 여주시에 따르면 경기여주공공산후조리원이 여주보건소(상동) 옆에 지상 2층(연면적 1498㎡) 규모로 다음 달 14일 준공 예정이다.
1층에는 모자건강증진실이 마련되고 2층에는 13개 산후조리실이 들어선다.


경기도(20억원)와 여주시(31억2000만원)가 건립비를 분담했으며 준비 기간을 거쳐 4월 초 정식 개원할 예정이다.
경기도의료원이 위탁 운영하게 되며 간호사 등 18명의 인력이 배치된다. 경기도민이면 이용이 가능하고 2주 이용료는 168만원으로 저렴하다.


경기여주공공산후조리원의 운영 손실액은 경기도(70%)와 여주시(30%)가 나눠 내게 된다.
여주시 관계자는 "경기지역에 공공산후조리원을 설치·운영하는 것은 여주가 처음"이라며 "산후조리원이 없어 이천이나 원주의 산후조리원을 이용하던 지역민들의 불편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주시에 이어 포천시에 도내 2번째 공공산후조리원이 2021년 개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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