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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신안 리조트단지 등 1300억 투자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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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신안 리조트단지 등 1300억 투자협약
  • 남악/ 권상용기자
  • 승인 2019.05.2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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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보성·강진·신안에 관광·에너지산업 등 투자
6개 기업 참여…산단 활성화·신성장 기반 구축 기대
<전국매일신문 남악/ 권상용기자>


전남도는 보성강진영광신안 4개 군과 함께 6개 기업과 지난 21일 도청 수리채에서 마리포사 리조트단지 조성 등 관광에너지신산업농식품가공 분야 1309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천사대교 개통에 따른 관광객 증가에도 체류형 관광을 위한 숙박 시설이 부족했던 신안에 대규모 리조트단지가 들어서게 돼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추진은 물론 인근 섬 개발에도 탄력을 받게 됐다.
 
영광 대마산단, 강진산단에도 에너지신산업 기업 등의 투자가 가시화돼 산단 분양과 관련 산업 집적화가 촉진될 전망이다.
 
투자협약에 따라 ㈜신한은 신안 자은면 일대 2만 7817㎡ 부지에 700억원을 투자해 2021년까지 9개동 146실의 풀빌라형 리조트를 개발하고 마리나시설(계류장), 카페테리아 등 레저편의시설을 조성한다.

김영록 도지사는 “이번 1300여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으로 264개의 새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고, 지난해 7월 이후 일반산단 분양률은 20% 이상 높아졌다”며 “전남에 투자한 기업이 반드시 그 꿈을 이루도록 시장군수와 함께 모든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민선7기 들어 222개 기업과 9조 5824억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해 7723개 일자리 창출을 바라보고 있다. 수도권 투자유치 설명회 등을 통해 관광에너지신산업지식정보문화산업 등 전남형 미래 유망산업 유치에 힘쓰고 있다.

남악/ 권상용기자 ks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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