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 3500세대에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달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순천시에 따르면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올해 360세대를 시작으로 내년까지 3500세대 전 대상에게 부착하게 된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지난 5일 행동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이 모(70)씨 집을 직접 방문, 보훈단체장과 이웃 주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명패를 달아 드렸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감사의 마음과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국가의 유공자의 집 명패를 제작, 국가유공자의 자긍심과 예우 증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보훈단체와의 정기적인 만남의 자리를 마련해 의견을 청취하고 반영할 계획이며 처우개선을 위한 시책 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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