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는 올 연말까지 고액체납자 광역징수팀을 편성, 서울, 경기를 비롯한 수도권과 대전, 충청도, 전라도 등 관외 거주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자 대상 강력한 징수활동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광역징수팀 운영은 지방세 체납액 정리로 재원확보와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 재정 건전성을 높여 조세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시 본청과 읍면동 담당자 등 3개팀 12명씩 모두 36명을 합동편성에 징수활동을 펼친다.
징수 대상은 721명, 17억 7700만 원으로 지방세가 270명, 8억 9600만 원, 세외수입이 451명, 8억 8100만 원이다.
특히 고액체납자의 거주지와 사업장을 찾아가 방문조사하고 체납자의 예금 및 급여압류, 차량 번호판 영치, 공매, 관허사업제한을 추진하는 한편 거주불명자나 연락두절자에 대한 탐문조사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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