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양양전통시장 인근에 주민 복지와 경제 선순환의 거점공간 창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양양웰컴센터 조성사업이 최근 공사업체를 선정을 마치고 이달 착공한다고 7일 밝혔다.
국도비를 포함한 44억 8000만 원을 투입해 남문리 210-36번지 일원 1297㎡ 부지에 지상 5층 연면적 1490㎡ 규모의 문화·집회시설로 건축되는 양양웰컴센터에는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과 관광안내센터, 지역특화 음식점, 작은 영화관이 들어서게 된다.
필로티 공법으로 1층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전통시장 및 남대천 둔치 이용객이 함께 쓸 수 있도록 화장실 및 휴게공간을 최대화해 배치했으며, 제방도로에서 2층으로 바로 진입할 수 있도록 해 양방향 접근이 가능토록 해 활용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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