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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렉터, 지능형 초미세먼지 IoT솔루션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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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렉터, 지능형 초미세먼지 IoT솔루션 개발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18.01.11 14: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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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렉터가 11일 국내 벤처기술진이 순수 국내 기술로 지름 1μm의 초미세먼지(PM1.0)까지 검출해 생활공간의 공기질 상태를 실시간 알려주고, 적절한 대응방법까지 제시해 주는 지능형 초미세먼지 IoT솔루션을 개발했다.
 
엣지컴퓨팅 기반 지능형 미세먼지 솔루션 엘리엇 스마트에코는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IoT게이트웨이 기술을 적용해 활동공간내 지름 1μm의 초미세먼지와 주변 온습도, VOC, 재실유무, 소음 등의 다양한 공간내 센서정보를 분석해 공기질을 관리할 수 있고, 최근 필드테스트를 모두 끝마치고 국내외 클린테크시장에 공식 론칭한다.

PM2.5 미세먼지는 자동차 배기가스 등에서 발생하며 황산염, 질산염 등의 이온 성분과 유해물질이 많이 포함돼 있어 호흡기 질환과 뇌졸중, 심장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는 2013년 미세먼지를 1급 발암물질로 지정했다. 세계질병부담 연구에 의하면 2010년 한해동안 미세먼지 피해로 인해 전세계 320만명, 한국은 2만 3천명이 조기 사망했다.

엘리엇 스마트에코 솔루션은 학교, 병원, 양로원, 아파트, 공장 등 자체적으로 미세먼지를 측정-관리하려는 기관을 위한 최첨단 클린테크 제품으로, 정확도가 떨어지는 일기예보용 기상센서 데이터 대신 시설 내부와 외부에 지름 1.0μm 이하의 초미세먼지까지 실시간 검출할 수 있는 고성능 센서를 설치해 환경오염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예방할 수 있다.

실외형과 실내형 측정기기와 관리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 실외형 제품은 통신, 전원 등 설치환경에 제한없이 손쉽게 설치할 수 있으며, 기본적인 PM1.0 초미세먼지 센서 외에 고객 스스로 라돈, 석면, 비산먼지 등 환경센서를 추가할 수 있도록 플러그인 센서기술을 탑재했다.

실내용은 초미세먼지뿐 아니라 미세먼지, 온습도, CO2, 휘발성유기화합물 레벨 등 8가지의 환경데이터를 한꺼번에 측정할 수 있는 올인원 제품으로 누구나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다.
 
그렉터는 미세먼지 외에 다양한 환경을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자체 IoT플랫폼 인케이스링크 기술을 적용해 매일 수백 수천건씩 발생하는 실시간 환경 데이터를 빅데이터로 축적해 정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있다.

다양한 상황인지 및 조치, 공조시스템과 연동, 컨트롤까지 가능한 아이스튜디오와 연동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기존 공기환경 모니터링시스템은 일기예보용으로 항공기나 산, 고층빌딩에 설치된 센서를 활용, 실제 공간오염도와 큰 차이가 발생했지만, 그렉터 스마트에코는 센서가 생활-업무공간 내부와 인접한 외부에 설치돼 실시간 변하는 미세한 환경변화도 민감하게 체크할 수 있다.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기능을 탑재해 센서로부터 전달받은 빅데이터를 분석해 공기환경 변화에 대한 꼼꼼한 모니터링을 실시, 이상증후 발생시 업무담당자와 공간내 등록된 자에게 외부활동 자제, 환기시스템 작동 등 알람정보를 즉시 제공한다.
 
이외 와이파이와 이더넷은 물론 최대 2.5km까지 연결되는 로라 무선통신망 등을 지원, 추가로 통신비 없이 센서 통신망을 운영할 수 있어 유지관리 예산을 확보하기 어려운 학교나 공공기관에서 통신비 걱정없이 안심하고 도입할 수 있다.

한편 그렉터는 겨울철 초미세먼지가 기승에 청소년들이 학습공간과 도서관에서 맑고 쾌적한 공기를 지원하는게 급선무라고 판단했다. 선생님과 학부모․학생들이 실시간 학교나 학습공간의 공기질을 확인하고 대응조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용 어플도 추가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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