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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충훈 순천시장 ‘28만 시민 목소리’ 직접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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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충훈 순천시장 ‘28만 시민 목소리’ 직접 듣는다
  •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 승인 2018.02.13 16: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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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부터 내달 15일까지
24개 지역 ‘시민과의 대화’
시정방향 공유·의견 청취

 조충훈 전남 순천시장는 오는 20일부터 승주읍을 시작으로 내달 15일까지 24개 읍면동에서 ‘2018년 시민과의 대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시민들을 초청해 2018년 시정방향과 주요시책을 공유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들을 예정이다.


 특히 ‘지방분권 실현’의 시대적 흐름에 따라 단순한 의견 청취가 아니라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연극·콩트등 진행 프로그램을 제작·공연하고  우수사례 발표 등 지역주민이 직접 성과와 발전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순천다움 한마당’이 눈길을 끈다. 시정에 대해 보고하는 방식을 대폭 개선해 연극·콩트·노래 등 재미를 더해 시민이 직접 시정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시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시민들의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는 “지방분권 실현은 읍면동에서부터 시작된다”라는 민선6기 조충훈 시장의 시정철학을 반영해 그동안의 일방적인 보고 방식을 개선했다.


 또한 2018년 주요 시정방향인 ‘일자리 허브 도시·복지정책·잡월드·마그네슘 클러스터’등 시민과 누구나 행복을 누리는 혁신정책에 대해 공유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 순천시는 기존에 시에서만 편성하던 예산을 읍면동에서 필요사업에 따라 직접 편성 요구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지역주민의 의견을 직접 청취해 “시민과 함께 시정을 추진한다”는 조충훈 순천시장의 의지가 적극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민선6기 3년 시민이 행복하고 살맛나는 순천을 만들기 위해 시민과 함께 노력했고 실제로 많은 변화와 발전을 이뤘다”며 “2018년에도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시민의 삶에 힘이 되는 시정을 펼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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