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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광영상공인聯, 전남드래곤즈 축구 관람객에 짜장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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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광영상공인聯, 전남드래곤즈 축구 관람객에 짜장면 제공
  • 광양/ 나영석기자
  • 승인 2018.03.13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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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악대 등 현장 공연도 진행

▲광양시는 광영상공인연합회가 최근 열린 전남드래곤즈 프로축구 개막전 관람객 5000명에게 자장면을 무료 제공했다고 밝혔다.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인접한 전남 광양시 광영동 상공인들이 광양에 연고지를 둔 전남드래곤즈 축구 개막전 관람객을 대상으로 11년째 즉석 자장면을 만들어 제공하고 있다.


 광양시는 지역경제 살리기와 지역사랑에 앞장서고 있는 광영상공인연합회(회장 백정일)가 지난 11일 열린 전남드래곤즈 프로축구 개막전 관람객 5000명에게 자장면을 무료 제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광양시 광영상공연합회원 100여명은 전남드래곤즈구장을 찾아 프로축구 개막전 관람객을 대상으로 자장면을 제공하고, 광양지역경제 살리기 캠페인도 함께 펼쳤다.


 회원들은 손수 준비한 면발을 삶고 즉석에서 요리하는 등 자장면을 맛 있게 만드는데 정성을 쏟았다.
 이와 함께 광영농악대의 신명나는 놀이마당과 함께 천기현 색스폰동아리가 현장 공연을 펼쳐 주민들을 즐겁게했다.


 정현복 광양시장도 이날 행사에 참석해 현장에서 시민들에게 자장면 배식봉사를 하며, 광영 상공인연합회원들을 격려했다.


 백정일 광영상공인연합회 회장은 "매년 해오는 행사지만 올해만큼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며 "사회 전반적으로 경기가 어렵다지만 화끈한 축구경기 만큼 지역경제도 되살아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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