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최근 ‘제38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및 문화예술제’를 개최했다.
논산시장애인단체연합회(회장 이재용)주관으로 ‘동행으로 행복한 삶’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사회 참여확대로 재활의욕을 고취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회 통합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미술·퍼즐·퀼트·도자기 전시,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 홍보부스, 무료사진스튜디오, 이·미용 무료봉사 활동도 어우러져 참가자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지난 38년동안 기념해 온 장애인의 날은 대한민국의 미래여야 한다”며,“먼저 장애인에 관한 사회적·문화적 편견을 극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장애에 대한 우리 사회 편견과 차별 문화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우리 모두 차별없고 편견없는 동고동락 논산의 미래,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서로 격려하는 따뜻한 하루를 보내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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