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설관리공단 임직원 45명은 16일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배꽃 인공수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단 임직원은 성환읍 일원의 농가 4곳을 방문해 고품질 지역 배를 생산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기회를 가졌다. 과수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창립이후 꾸준히 매년 배꽃 인공수분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배화접은 한해 농사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작업으로, 꽃 만개 후 4∼5일 동안 인공수분 작업이 가능해 일손이 집중적으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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