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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길원 칼럼 100선’ 출판기념회 대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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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길원 칼럼 100선’ 출판기념회 대성황
  • 호남취재본부/ 양관식기자
  • 승인 2018.04.16 17: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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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탑 쌓는 심정으로 집필
문학적이진 못할지라도
혼신의 힘을 다해 쓴 글”

 본보 서길원 大記者(호남취재본부장)출판기념회가 성황리 성료됐다.
 지난 14일 순천시 오천동 더헤윰웨딩홀에서 열린 ‘서길원 칼럼 100선’ 출판기념회는 본보 박종필 대표이사, 조충훈 순천시장, 박진성 순천대 총장, 서형원 청암대 총장, 각급 기관·단체장 애독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식전 모듬북 공연을 시작으로 평소 형제처럼 가깝게 지내고 있는 가수 남진의 축하 멘트로 시작된 서길원 大記者의 걸어온 발자취 동영상 상영이 행사장을 메운 축하객들의 박수갈채를 이끌어 냈다.


 특히 프랑스 르부르 박물관 초대작가로 국전 심사위원(서각부문)을 엮임한 만유 박육철 작가가 ‘서길원칼럼 100선’ 서각 작품을 증정, 축하분위기를 한껏 북돋았다. 

▲본보 서길원 大記者(호남취재본부장)출판기념회가 지난 14일 순천시 오천동 더헤윰웨딩홀에서 열린 ‘서길원 칼럼 100선’ 출판기념회는 본보 박종필 대표이사, 조충훈 순천시장, 박진성 순천대 총장, 서형원 청암대 총장, 각급 기관·단체장 애독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서길원 大記者는 “숙련되지 못한 한 석공이 이곳저곳에서 주어모은 자그마한 돌들을 이리 맞추고 저리 맞추어 정성스럽게 돌탑을 쌓는 심정으로 글을 썼다”며 “비록 칼럼이 문학적이지는 못할지라도 땀과 열정, 혼신의 힘을 다해 쓴 글이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서 大記者는 또 “기자 생활을 하면서 특종을 하기위한 강박관염에 사로잡혀 고집불통과 아집으로 고발기사와 비판기사만을 써대 욕을 많이 얻어먹었다”며 “나의 기사로 인해 마음에 상처를 입었을 많은 분들에게 유감을 표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 大記者는 “그러나 보도된 고발, 비판 기사가 개인적 감정에 휘둘려 쓰지는 않았다”고 이해를 당부했다.
 박진성 순천대 총장은 축사에서 “서길원 大記者께서는 호남지역 언론의 산파역할을 해 오셨다”며 “많은 지적과 함께 지역발전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는 참 언론인의 길을 걸어오셨다”고 말했다.


 박종필 대표이사는 “불의에는 추상과도 같지만 약자에게는 한없이 부드러운 따듯한 마음의 소유자다”고 말했다.
 이어 가수들의 축하노래와 함께 전 순천소방서 박경수 서장의 기타연주가 축하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편 지난 1985년 호남산경신보 시사만화·만평 작가로 언론계에 입문, 무등일보 사회부 부장, 동부권취재본부장, 편집국 국장(이사)을 역임한 서 大記者는 지난 2011년 2월, 본보 大記者(호남취재본부장)로 임명, 칼럼을 연재,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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