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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농가 일손돕기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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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농가 일손돕기 구슬땀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18.04.17 08: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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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료·R&D 본부 임직원 35명
청주시 잎담배 이식 봉사활동

 KT&G가 16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잎담배 농가를 돕기 위해 청주지역에서 잎담배 이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원료본부 및 R&D본부 임직원 35명은 청주시 미원면의 잎담배 농가를 방문해 약 2000kg의 잎담배를 수확하는 7933㎡(2400평)의 농지에서 육묘 운반 및 이식 작업을 진행했다.


 잎담배는 경작 특성상 밭에 씨앗을 뿌려 키우지 않고 육묘시설에서 모종을 길러 이식하는 작업을 거친다. 이는 한 해 결실을 좌우하는 중요한 작업이다. 

▲KT&G가 16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잎담배 농가를 돕기 위해 청주지역에서 잎담배 이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KT&G는 노동력 확보가 어려워 고충을 겪는 농가에 일손을 보태고 고품질 잎담배 생산 노하우를 전수하고자 10년째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봄철 이식 작업뿐만 아니라 한여름 잎담배 수확 시에도 일손 돕기에 나서며 연중 농민들과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잎담배 농사는 무더운 7~8월에 수확이 집중되며 대부분 수작업으로 이루어져 노동 강도가 매우 높다. 이에 KT&G는 일손이 가장 부족한 잎담배 수확기에 정기적으로 봉사단을 파견해 올해로 12년째 지원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KT&G는 국내 영업 중인 담배업체 중 유일하게 국산 잎담배 전량을 구매하고 있으며 농가의 영농부담을 덜어주고자 경작인별 잎담배 예정 판매대금의 30%를 사전 지급하는 등 농가 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경작인 건강검진비와 자녀 장학금을 위해 총 12억 5000만 원을 지원하는 등 농가 복리후생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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