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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공해 토속음식 맛보러 정선으로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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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공해 토속음식 맛보러 정선으로 놀러오세요”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18.04.19 01: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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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일 ‘정선 토속음식 축제’ 개최…304가지 토속음식 선봬
산촌놀이 체험·쌀가공 음식 만들기 등 즐길거리·체험거리 다채

 정선군은 최고의 맑고 깨끗함을 자랑하는 청정 정선지역에서 생산되는 무공해 농·특산물로 만든 ‘2018 정선 토속음식 축제’가 20~23일까지 북평면 나전역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축제에서는 정선지역의 특색 있는 고유 토속음식을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홍보하고, 새로운 토속음식을 발굴, 육성·발전시키기 위해 개최하는 이번 축제는 맛과 멋, 흥을 주제로 한 정선만의 특색있는 304가지의 토속음식 육성을 통한 관광 상품화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와 토속음식문화 개선 등을 위해 마련됐다. 

▲정선군은 최고의 맑고 깨끗함을 자랑하는 청정 정선지역에서 생산되는 무공해 농·특산물로 만든 ‘2018 정선 토속음식 축제’가 20~23일까지 북평면 나전역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북평면체육축제위원회 주관으로 북평면 나전역 일원에서 ‘맛과 향기 그리고 추억과 행복을 찾아 떠나는 음식여행’을 주제로 열리는 토속음식 축제가 20일 개막을 시작으로 오는 23일까지 3일간 맛과 멋, 흥, 정, 힐링 등 오감을 만족시켜줄 수 있는 정선만의 특색있는 304가지 토속음식을 선보인다.


 이날 소개되는 음식은 어머니의 따뜻하고 담백한 손맛과 이야기가 있는 고향의 맛이 느껴지는 곤드레 나물밥을 비롯한 누름국수, 강냉이 능군죽, 올창묵, 감자붕생이밥, 콩죽, 녹두빈대떡, 황기닭죽, 감자만두, 곤드레짱아찌 등 특색 있는 304가지의 다양한 토속음식들이 소개된다.


 특히 토속음식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정선 북평지역 마을 주민들은 토속음식 재료 대부분은 청정정선에서 생산되는 무공해 농·특산물을 사용해 음식을 만든다.
 축제에는 304가지의 토속음식을 맛볼 수 있는 것은 물론 토속음식 장터를 비롯한 산촌 생활문화도구 전시 및 시연, 문화공연 등 볼거리를 제공해 우리지역 토속음식의 맛과 멋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의 장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또한 토속음식 시연, 산촌놀이 체험, 쌀가공 음식 만들기, 깡통열차, 양떼목장 등 즐길거리와 체험거리 제공은 물론 통나무 빨리 자르기 및 더덕 빨기까기 등 참여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재경 북평면체육축제위원장은 “정선 토속음식축제를 통해 새롭고 독특한 우리지역만의 토속음식을 보다 다양하게 개발하는 계기를 만들겠다”며 “관광객들에게 정선 토속음식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맛과 멋이 어우러지는 아리랑의 관광도시 정선 이미지 제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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