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서부경찰서(서장 김형섭)는 15일 경찰서 3층 열린회의실에서 ‘깨끗한 우리동네’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한 평동동장에게 감사장 전달과 함께 치안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부서에 따르면 고색동오목천동 공폐가 주변 취약지역 환경개선을 통해 깨끗한 거리를 조성하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추진된 이날 간담회는 수원서부서장을 비롯해 평동동장, 평동 주민센터 팀장 및 협력단체인 통장협의회 회장,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고색 생활안전협의회 위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쓰레기담배꽁초 투기방지, 기초질서 사범 및 교통신호체계 개선 등 ‘공동체 협력치안 방안’에 대한 다양한 토론회장이 됐다.

　‘깨끗한우리동네’ 프로젝트는 깨끗한 환경조성을 통해 불안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체감안전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정책으로 지난달 23일 수원역에서 순찰대 발대식 및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형섭 서장은 “깨끗한 우리 동네 추진은 민관경의 상호 협력을 통해 추진되는 정책인 만큼 참여치안 활성화를 위해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및 소통으로 지역주민의 체감안전도를 향상 시키자”고 당부했다.
　 

수원/ 박선식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