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대구도시철도공사. 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범죄 근절 합동점검 실시
상태바
대구도시철도공사. 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범죄 근절 합동점검 실시
  • 대구/ 신용대
  • 승인 2018.06.13 14: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는 대구지방경찰청, 대구시, 대구전파관리소와 함께 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범죄를 근절하고자 도시철도 전 역사의 화장실, 대합실 등 취약개소를 대상으로 6월말까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몰래카메라를 설치할 우려가 있는 벽 틈새, 환기구, 화장실 도어, 화재경보기 및 스위치 주변 등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장소에 대해 몰래카메라 탐지기를 이용해 집중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이와는 별개로 공사에서는 2017년 9월부터 몰래카메라 탐지기를 활용하여 화장실 등 취약개소에 대해 역별로 월 1회씩 자체점검을 실시해 오고 있다.

 

화장실 칸막이(가림막)도 바닥과 밀착되게 설치해 불법 촬영을 원천적으로 차단했다.

 

또한 대구지방경찰청에서도 2015년 6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DTRO 시민경찰대를 더욱 내실화해 범죄발생 우려가 높은 야간시간대에 역사와 전동차 내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시민경찰대는 관할경찰서별로 운영되며 484명의 시민(무도인 등)으로 구성돼 있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카메라 등을 이용한 불법촬영행위로부터 더욱 안전한 도시철도 이용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