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국가산단 롯데케미칼 여수공장 샤롯데 봉사단(단장 박현철 생산본부장)이 하절기를 맞아 소외계층 노인들에게 생활필수품을 전달하는 등 노인공경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샤롯데 여수봉사단은 11일 여수시노인복지관을 찾아 경제적으로 생활이 어려운 노인을 대상으로 생필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여수 샤롯데 봉사단은 이날 노인복지관의 추천을 받아 기초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 소외계층 노인 20세대를 찾아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날 봉사단은 여름 이불과 전기 밥솥, 가스레인지 등 노인가정에서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노인들을 위로했다.

　샤롯데 봉사단 관계자는 “각 노인세대에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맞춤형 봉사활동을 편 결과 노인들이 만족해 하는 모습을 볼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롯데케미칼 여수공장은 여수노인복지관과 함께 매월 첫 주 금요일마다 ‘따뜻한 빨간밥차’로 지역 노인들에게 점심과 간식을 제공하는 등 노인공경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여수/ 나영석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