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준 강원 정선군수가 17일 신동읍과 남면 방문을 통해 오는 20일까지 9개 읍·면에 대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직원들과의 대화를 통해 소통과 경청의 시간을 갖는다.

　이번 방문은 민선 7기 ‘희망찬 아침 평온한 저녁 행복한 정선’ 출발을 군민과 함께 만들고자 실시된다. 최 군수는 대화를 통해 앞으로의 군정비전과 목표를 설명하고 지역현안 파악은 물론 군정 운영의 계속성과 안정성 유지를 위해 군민들의 관심과 응원을 당부할 예정이다.

　최 군수는 임기 첫날부터 태풍 쁘라삐룬의 영향으로부터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위험 현장 이곳저곳을 돌아보고 취임식 행사도 취소하는 등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가 군정 최우선 과제임을 밝힌 바 있다.

　특히 최 군수는 최근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동요령을 주민들에게 적극 안내할 것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관리 강화, 영농건설 작업장의 온열질환 예방 지도 등 폭염피해 예방과 홍보활동 강화를 주문하는 한편 각 지역 현장을 먼저 살펴보고 확인해 진정 군민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민선5기 정선군정을 이끈 풍부한 군정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도농 균형발전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이 한층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군정방침인 '희망찬 아침 평온한 저녁 행복한 정선'이 실현될 수 있도록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정선/ 최재혁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