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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폭염현장 챙기기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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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폭염현장 챙기기 ‘분주’
  •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 승인 2018.08.09 08: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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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석 시장, 경로당 등 방문
장애인·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어려움·불편사항 확인 지시

 허 석 전남 순천시장은 폭염특보가 이달 중순까지 지속될 것이라는 예상 가운데 취약계층과 경로당 등을 방문해 폭염 현장을 챙기기에 나섰다.


 허 석 시장은 동외동에 거주하는 지체장애1급 N모씨를 방문, 주거 환경 등을 살폈으며, 중앙동 시민경로당을 들러 어르신들에게 건강에 유의 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앞서 허 시장은 간부회의를 통해 시 간부공무원들에게 한 달째 지속되고 있는 폭염 속에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독거노인 등 취약한 환경에 노출될 수 있는 시민들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어려움과 불편사항을 일일이 확인하도록 지시했다.


 순천시는 폭염에 취약한 거동불편 장애인 및 독거노인들의 피해예방을 위해 노인돌보미, 방문간호사, 자율방재단등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를 1370명을 운영, 매일 안부전화 및 주2회 방문 등을 통해 취약계층들의 폭염에 이겨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중증장애인 중 홀로 사는 장애인 260명을 선정, 가사지원서비스, 방문 간호사 건강관리, 일일 안부전화등을 통해 중점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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