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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연맹, 시흥시청소년 역사인식 위해 해외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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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연맹, 시흥시청소년 역사인식 위해 해외답사
  • 철원/ 지명복기자
  • 승인 2018.08.09 13: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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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철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다가오는 광복절을 기념하고 청소년들의 나라사랑 마음을 키우기 위해 지난 5일부터 4박5일간 ‘시흥꿈나무 세계속으로! 해외답사단(역사탐방)’을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일원에서 실시했다.

본 탐방단은 역사에 관심이 많은 시흥지역 중·고생 30명으로 구성되어 실시됐으며, 안전하고 짜임새 있는 답사 진행을 위해 특별히 선발된 5명의 대학생 봉사자가 함께했다.

현지답사는 신한촌 기념비, 이상설 선생 유허지, 최재형의 집 등 연해주 독립운동의 본거지인 블라디보스톡을 중심으로, 독립운동가와 고려인의 발자취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우수리스크, 2012 APEC 개최지이자 극동국립대학교가 있는 루스키 섬 등 우리나라와 러시아의 근·현대사를 살피는 역사와 문화탐방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블라디보스톡 영사관 방문, 고려인 문화센터 교류활동 등 청소년들의 다양한 체험과 상호교류 활동을 진행해 더욱 다양하고 의미 있는 시간들이 되었다.

시흥지역의 청소년을 위한 대표적인 국제교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해외답사단 역사탐방 프로그램은 참가 청소년들로 하여금 올바른 역사인식을 바탕으로 역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탐방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시켜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한편, 시흥꿈나무 역사탐방단은 4월 28일부터 7월 14일까지 탐방국인 러시아 이해 및 올바른 역사관에 대한 이론교육과 역사 테마의 다양한 자기주도형 참여교육, 팀 미션 활동 등 현지답사를 떠나기 전 총 5회에 걸친 체계적인 사전교육을 마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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