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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국제 인공지능 기술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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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국제 인공지능 기술 워크숍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18.08.09 13: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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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학술문화관 정근모홀에서 국제 인공지능 기술 워크숍을 개최한다.

세계적으로 저명한 AI 전문가를 초빙해 기조연설, 단기 집중강좌, 패널 토론 등을 진행하고 AI의 기술적 이해와 알고리즘 개발 방법, 미래의 AI 기술 전망 등을 다룬다.

스위스의 로봇 시뮬레이터 제작 업체인 사이버보틱스의 대표 올리버 미첼은 AI 시뮬레이션 벤치마크와 경기 운영 툴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미국 퍼듀대학 컴퓨터정보기술학과의 에릭 맷슨 교수는 AI 기술을 적용한 자율주행차량 운행의 위험 요소 해결 방안에 대해 강연한다.

단기 집중강좌로는 정세영 교수의 심화 강화학습에 대해와 황성주 교수의 딥러닝을 통한 실시간 스포츠 해설의 생성 방법이 개설됐다. AI 알고리즘 개발 방법과 차후 AI 경기에 참가하는데 도움이 되는 내용을 전달한다. 이어 정세영 교수의 샘플의 효율적 심화 강화학습과 이상완 교수의 뇌에 영감화된 AI; 로봇 뇌의 공학구조에 대해 등 플래그쉽 강좌로 열린다.

유창동 교수의 패널 토론에서는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엔터테인먼트를 주제로 미국, 스위스, 대만, 터키 한국 등 AI 분야의 대표적 전문가들이 패널리스트로 참가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현황과 전망에 토론한다.

KAIST는 20일부터 22일까지 AI 월드컵 2018을 개최한다. 세계 최초로 열리는 제1회 국제 인공지능 축구대회로 AI 축구, AI 경기해설, AI 기자 등 총 3개 종목으로 구별해 진행된다.

토너먼트 형식으로 치러지는 AI 축구는 미국, 캐나다, 대만, 프랑스, 이란, 인도 등 해외팀과 KAIST, 서울대, AI 산업체 연구원 등 국내팀이 참여해 승부를 펼친다. 본선 경기부터 치러지며 22일에 개최될 준결승, 결승전은 일반인 및 청소년에게도 공개된다.

한편 AI 축구 최종 우승팀에게는 상금으로 미화 10,000불, 준우승팀과 3위팀에겐 각각 5,000불과 2,000불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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