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의생명융합연구센터가 1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유전자변형생물체(LMO) 연구시설 현장지도점검에서 안전관리 최우수시설로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받았다.
센터는 안전관리 2등급 일반연구시설로 공동연구시설의 안전관리 기준을 확보하는데 있어서 기관차원의 전폭적인 지원 및 연구진의 안전의식을 구축했다. 안전하게 실험을 진행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아 LMO연구시설 안전관리 최우수상인 장관상을 받은 것이다.
LMO(Living Modified Organism)는 유전자재조합기술과 세포융합기술 등의 현대생명공학기술을 이용해 새롭게 조합된 유전물질을 포함하고 있는 생물체를 가리킨다.
한편 의생명융합연구센터는 지난 2016년 1월 개소해 연구자들에게 연구공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작년부터 LMO생물안전교육, 연구장비 활용교육, 실무자교육 및 자체점검 등을 통해 안전하고 원활한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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