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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10.19사건 발발 70주년 추모사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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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10.19사건 발발 70주년 추모사업 확정
  • 여수/ 나영석기자
  • 승인 2018.10.11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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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여수·순천 10·19사건(여순사건) 발발 70주기를 맞아 모두 8개의 추모사업을 마련키로했다.
 여수시는 ‘여순사건 추모사업 시민추진위’가 최근 합동추념식 등 8개 추모사업을 진행키로 함에 따라 이같이 추모행사 계획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9일 여수시 중앙동 이순신광장에서 합동추념식을 열기로했다. 앞서 지난달 18일에는 여순사건 여수유족회가 ‘애기섬 국민보도연맹피학살자 해상 위령제’를 봉행했다.
 추진위는 기존 합동위령제를 4대 종단 종교인이 참석하는 합동추념식으로 명칭을 바꾸고 장소도 여서동 미관광장에서 이순신광장으로 변경했다. 추진위가 추진하는 사업은 논란여지가 있는 ‘항쟁’, ‘반란’ 등 용어 대신 공식명칭인 ‘여수·순천 10·19사건’과 ‘여순사건’을 사용하는 것에 합의했다.
 추모사업에는 추모배지 제작·배부, 여수근현대사 역사지도 제작, 미술작품 전시와 유족단체가 계획한 추모사업도 포함했다. 사업예산은 1억 4650만 원으로 여수시는 각종 사업을 행·재정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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