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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아리랑, 국내 넘어 글로벌 무대로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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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아리랑, 국내 넘어 글로벌 무대로 ‘비상’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18.12.06 17: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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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순회공연·해외공연 계획…배우·스텝 등 공개오디션 실시
14일까지 지원서 접수 17·18일 중 오디션…26일 합격자 발표
최승준 군수 “아리랑1번지 명성에 맞는 문화적 가치 홍보 최선”

 강원도 정선군이 올 한 해 다양하고 품격 있는 ‘정선아리랑 뮤지컬' 공연 개최로 지역사회는 물론,세계인들의 마음을 사로 잡으며 아리랑의 고장인 정선군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아리랑이 지난 2012년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이후 정선아리랑이 동계올림픽을 통해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특히 전국에 정선을 알리며,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가운데 정선아리랑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해 선보인 정선아리랑 뮤지컬 ‘아리 아라리'공연이 올 한해동안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에 군은 정선아리랑 뮤지컬 ‘아리 아라리’가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것에 힘입어 내년 한해 전국을 강타할 업그레이드 된 ‘아리 아라리'등 다양한 공연 활동을 준비해 대한민국은 물론 해외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강원도 정선군이 올 한 해 다양하고 품격 있는 ‘정선아리랑 뮤지컬' 공연 개최로 지역사회는 물론,세계인들의 마음을 사로 잡으며 아리랑의 고장인 정선군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정선아리랑을 소재로 연극의 극적 흐름을 중심에 두고 음악, 무용, 타악, 노래, 연희, 영상 등의 다양한 장르가 혼합돼 시청각적인 즐거움을 극대화해 소리 중심의 정선아리랑 공연이 아닌 보고, 듣고, 느끼며 출연진과 관람객이 함께하는 즐기며 새로운 감동과 흥이 넘치는 정선아리랑 뮤지컬 ‘아리 아라리’공연을 준비해 전국순회 공연은 물론 해외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재단에서는 이를 위해 작가이자 연출 감독으로 대중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윤정환감독과 함께 공연에 열정과 노력으로 정선아리랑의 대중화에 함께 할 배우 및 스텝을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다.


 모집 분야는 출연진(전배역, 연기, 노래, 아리랑, 한국무용, 현대무용, 타악, 전통악기·연희 부문 전공 또는 전문가·경력자, 초보자 등) 및 스텝(조연출, 음향오퍼, 영상오퍼, RF, 영상감독, 분장, 무대크루, 무대감독, 컴퍼니매니저 등)으로 누구나 응시가 가능하며, 오는 14일 오후 6시까지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서는 정선아리랑문화재단(www.jacf.or.kr) 홈페이지에서 지원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jacf@daum.net)로 접수하면 되며, 궁금한 사항은 정선아리랑문화재단 문화공간팀(☎033-560-3017)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디션은 오는 17일과 18일 중 아리랑센터에서 실시하며, 자유연기(2분 이내), 노래(자유곡), 특기(2분 이내), 지정연기(심사위원 필요시 심사) 등이며, 면접은 안무 및 연기, 특기 심사 후 개인 인터뷰로 실시하고, 최종 합격자 발표는 26일 개별 통보를 한다.


 한편 정선아리랑이 2018 동계올림픽 개막공연에서 70억 세계인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데 이어 한국의 소리인 정선아리랑을 현대적 트랜드에 맞춰 새롭게 창착한 정선아리랑 뮤지컬 ‘아리 아라리’공연을 동계올림픽에서 첫 선을 보이며 한해 동안 총 56여회 공연을 실시해 1만 6000여 명이 관람, 극찬을 받았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아리랑1번지 명성에 걸맞는 정선아리랑 뮤지컬 아리 아라리 공연이 대한민국을 넘어 해외 공연 추진은 물론 누구나 한번은 꼭 보고싶은 정선아리랑 공연을 준비해 정선아리랑의 대중화와 세계화 등 정선아리랑의 문학적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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