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 분당제생병원(병원장 채병국)은 질병관리본부가주최한 2018년 손상감시사업 결과보고회에서 퇴원손상 심층조사사업 유공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표창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손상감시사업 결과보고회에 참석한 200여 의료기관 관계자 및 연구진은 질병관리본부의 손상감시 사업과 향후계획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본원 의무기록팀은 2006~2007년까지 손상감시 조사사업에 참여했으며, 2012년부터 퇴원손상심층조사 사업에도 참여, 퇴원환자 및 손상환자의 정확한 통계자료를 질병관리본부에 제공한 결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게 되었다.
질병관리본부의 손상감시 사업은 퇴원손상 심층조사와 응급실 손상환자 심층조사이다.
김지영 의무기록팀장은 "질병관리본부에 정확하고 신속하게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주요 만성질환 및 손상퇴원환자의 규모, 특성, 시계열적 추이를 파악하여 신뢰성 있는 보건의료통계의 기초자료를 제공하였다”며 “효과적인 국가단위 보건정책 수립 및 예방사업의 기초 자료생성을 위한 초석을 제공해 국가보건통계 및 보건지표생산에 기여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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