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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광양별빛 야경투어’ 산뜻한 첫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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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광양별빛 야경투어’ 산뜻한 첫 출발
  •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 승인 2019.07.11 1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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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월에만 운영…순천역서 출발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등 투어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전남 광양시는 최근 총 22명이 참여한 ‘햇빛광양시티투어' 야경코스 첫 출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투어에는 광양 율촌산업단지에서 2만4000t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용 양극재 생산설비 증설에 나선 포스코케미칼(사장 민경준)의 광양본부(본부장 김동원) 직원이 지역 기업 최초로 시티투어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목을 끌었다.

 7~8월 한여름에만 운영하는 야경투어는 오후 3시 순천역을 출발, 광양버스터미널, 중마관광안내소를 거쳐 이순신대교 홍보관,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등을 차례로 투어했다.

 섬진강휴게소를 비롯한 주변 맛집에서 재첩회, 재첩국 등 취향에 맞게 골라 먹는 여름 저녁식사는 햇빛광양시티투어 야경코스만의 특별한 맛으로 참여자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이어 ‘전국 야간명소 BEST 30'에 선정된 편백나무숲 ‘느랭이골 자연리조트' 1,430만 개의 빛의 향연에 참여자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마지막으로 해발 473m 구봉산 정상에 올라 우뚝 서 있는 디지털봉수대, 이순신대교, 여수산단, 컨테이너부두 등 화려하게 펼쳐지는 빛의 파노라마를 감상했다.

 햇빛광양시티투어는 매주 주말(토·일), 예약인원이 10명 이상일 때 운영, 평일에도 20명 이상 단체가 예약할 경우 운영한다.

 시티투어 이용요금은 일반 3,000원, 군인·경로·학생 2,000원, 장애인·미취학아동 1,000원으로 입장료, 여행자보험, 식비 등은 별도이며, 광양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이번 야경투어에 참여하고 지역 내 숙박시설을 이용한 관외 거주자에게는 락희호텔에서 협찬하는 호텔무료숙박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선착순 10명이며, 반드시 숙박영수증을 제시해야 한다.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sgw3131@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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