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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보호종결아동 자립 지원 ‘솔선수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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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보호종결아동 자립 지원 ‘솔선수범’
  • 안양/ 배진석기자
  • 승인 2019.07.11 1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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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 브라더스 키퍼 대표
‘안양청년희망지기’에 명단
<전국매일신문 안양/ 배진석기자>

 김성민 ㈜브라더스 키퍼(안양시 동안구 흥안대로 313) 대표(35세)가 보호종결아동 자립에 기여한 공로로 첫 ‘이달의 안양청년희망지기'에 이름을 올렸다.


 안양시는 지난 5월 전국에선 처음으로 매달 청년희망지기를 발굴한다고 공표한 바 있으며, 그 첫 대상자로 9일 기업체 CEO인 김성민 대표를 선정했다.

   김 대표가 운영하는 ㈜브라더스 키퍼는 벽면녹화 및 미세먼지 저감 전문기업으로 직원 6명 모두 아동 양육시설 퇴소자인 보호종결아동들로 채용됐다.


 양육시설 퇴소자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해 자립기반을 마련해주겠다는 당초의 취지를 실현한 것이다.


 김 대표는 NGO비정부기구에서 7년 동안 보호종결아동을 돕던 중 이들에게 보다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는 생각, 지난해 5월 사회적기업인 ㈜브라더스 키퍼를 설립하면서 종업원 모두를 보호종결아동으로 채용했다.


 김 대표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사업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함께하게 될 종업원들을 보호종결아동으로 채용할 계획이며,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적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최근 김 대표를 초청해 ‘이달의 안양청년희망지기' 증서를 수여하고, 청년층에게 희망을 안겨주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안양/ 배진석기자 baej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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