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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경북 ‘촘촘한 복지망’ 으로 앞당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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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경북 ‘촘촘한 복지망’ 으로 앞당긴다
  • 경북/ 신용대기자
  • 승인 2017.01.20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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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체예산 34.4% 2조5559억 ‘복지분야’에 대거 편성
저소득층·노인·장애인 일자리 163억 투입 3만6028개 창출
행복·건강한 100세시대 기반 구축 등 맞춤 복지서비스 제공


 경북도는 도민들의 행복지수 제고를 위해 2017년도 예산 2조 5559억 원(도 전체예산 7조 4379억 원의 34.4%)을 확보해 취약계층의 일자리 확충과 도민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따뜻하고 함께하는 경북형 복지공동체를 조성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올해 복지건강분야 정책목표를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구현, 행복하고 건강한 100세 시대 기반구축,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기반조성, 도민들의 평생건강을 위한 환경조성, 식품 및 의약품 안전관리로 두고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간다.


 2017년 경상북도 복지건강분야 역점시책 사업들을 살펴보면 첫째,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구현을 위해 작년부터 시행한 ‘읍면동 복지허브화’사업을 199개 읍면동으로 확대 설치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한편 취약계층의 최고 복지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1636억 원을 투입해 저소득층노인장애인 등에게 3만 6028개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둘째, 행복하고 건강한 100세 시대 기반 구축을 위해 노인일자리 2만 7000개를 제공하고 37만 명에게 8573억 원의 기초연금을 지급해 노후소득을 보장한다.


 특히 할매할배의 날 홍보연극단 ‘띠앗’을 구성, 할매할배의 날 의미를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놀이마당 형태로 제작해 공공기관기업체문화행사축제현장 등에서 순회공연을 실시하는 한편, 노인학대예방 및 인권보호를 위해 노인보호전문기관을 추가 설치(2개소→3개소)할 계획이다.


 셋째,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기반조성을 위해 장애인 활동보조 서비스를 대폭 확대 지원한다.


 넷째, 도민들의 평생건강을 위한 환경조성을 위해 취약계층 의료안전망 구축, 취약지 원격영상진료를 확대해 취약지역 공공보건의료를 강화하고 권역응급의료센터 확대(1→3개소), 권역외상센터 개소(17. 5월), 닥터헬기 착륙장 추가(8개소→10개소), 감염병 격리병상(78병상)을 확충해 안전한 보건의료체계를 확립한다.


 다섯째, 식품 및 의약품 안전관리를 위해 식품의 위해요소를 중점 관리하는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의무적용을 100억 원(매출액 기준) 이상 식품제조업체의 모든 생산제품으로 확대(17.12.)해 시행하고, 유통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위해식품판매차단시스템’을 슈퍼마켓 등 중소식품 매장까지 확대운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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