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 황매산 철쭉제가 경남도 우수문화관광축제 현장평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산청 황매산 철쭉제가 도 지정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될 가능성이 크게 높아졌다.
22일 산청군에 따르면‘경남도 지정 문화관광축제 선정위원회’는 산청 황매산 철쭉제를 현장 평가 대상으로 결정했다.
현장평가 대상 선정 이후에는 2018년 최종 도 지정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는 절차가 남아있다.
군은 도 지정 문화관광축제가 될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도 지정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기까지는 아직 몇 가지 절차가 남았지만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본다”며 “경남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올해는 대형버스 주차장 조성은 물론 진입로 확장 및 선형 개선을 비롯해 더 다채로운 볼거리를 준비했다”며“많은 분들이 황매산 철쭉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산청 황매산 철쭉제는 5월 초순께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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