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분권 여수네트워크 출범식
‘자치분권 상징도시’ 의지 분출
‘자치분권 상징도시’ 의지 분출
“자치분권 상징도시 우리 여수시민은 지방분권형 개헌추진을 강력하게 촉구한다”
전남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지난 12일 오후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자치분권 여수네트워크’ 출범식에 참여한 지역내 110개 단체 200여 명이 한 목소리로 이같이 외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들은 ‘지방분권 상징도시’ 여수시민의 의지를 분출했다.
여수네트워크에 동참하는 시민, 공무원 등 200여 명은 출범식에서 결의문을 낭독하며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개헌을 촉구했다.
내용은 헌법에 대한민국이 지방분권 국가임을 천명하고 자치기본권을 명시할 것과 자치입법·조직·행정·재정권을 규정하는 것 등이다.
참여자들은 또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균형 발전 의지를 퍼포먼스를 통해 강한 의지를 표현하기도 했다.
여수네트워크는 출범 이후 자치분권 개헌을 위한 ‘대국민 서명운동’, ‘자치역량 강화 시민 대토론회 개최’, ‘여수형 자치모델 개발·실현’ 등 활발한 추진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출범식 후에는 ‘자치분권의 필요성과 우리지역의 과제’를 주제로 정책콘서트도 열었다.
자치분권의 필요성부터 해상운송권 인허가, 관광세 도입 등 지역 자치분권 과제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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