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여수시 ‘年관광객 1500만명 시대’ 활짝
상태바
여수시 ‘年관광객 1500만명 시대’ 활짝
  • 여수/ 나영석기자
  • 승인 2018.01.16 16: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최대 해양관광도시로 이름난 전남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연간 관광객 1500만명 시대를 활짝 열었다.
 여수시는 지난해 여수를 찾은 관광객이 1508만5000여명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전년의 1316만4000여명에 비해 15% 가량 증가한 수치다.
 관광객이 많이 찾은 관광지는 오동도유람선 투어와 돌산 향일암·여수박람회장·한화아쿠아플넷·돌산 해상케이블카 순이다.
 여수지역에 연간 관광객 1500만명이 넘은 것은 ‘2012 여수세계박람회’를 개최하던 해 이후 처음이다.
 이처럼 관광객이 급증한 것은 2012 여수세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잘 갖춰진 기반시설과 함께 민선 6기들어 차별화된 경관조명을 통해 조성한 ‘여수밤바다’와 젊은이들을 위한 ‘야간 버스킹(거리공연)’, ‘시티투어’ 등 관광객의 기호를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특히 카약과 요트 등 해양레저체험교실을 무료로 마련하면서 전국적 명성을 얻고 있다.
 이처럼 관광객이 많이 찾으면서 지역내 음식·숙박업소와 낭만포장마차·기념품 판매상 등의 매출이 늘어 전반적인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